365일 찍어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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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13 - 용인 카페 알렉스 더 커피 with 일몰365일 찍어보세 2019. 8. 14. 10:19
저녁을 팔당냉면에서 맛있게 먹고, (포스팅 : https://rsrace.tistory.com/entry/190813-용인시청-맛집-팔당냉면 참고) 용인에서 유명한 카페라는 알렉스 더 커피에 가서 커피마시고 왔습니다. 차를 달려서 카페로 가는 동안, 사이드미러에서 보이는 석양은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하지만 알렉스 더 커피 서쪽 방향으로... 산이 있어서 일몰은 다 가려지더라구요. (그점이 아쉬웠습니다.) 주차하고 사진 찍으면서 보이는 풍경. 맥문동이 배롱나무 밑에서 활짝 피었네요. 알렉스더 커피에서 보이는 석양 풍경. 알렉스 더 커피는 유리로된 건물이라서, 낮에도 석양이 질때도 넘 아름답네요. 그리고 앞에는 정원이 있어서 풍취를 더해 줍니다. 정말 외딴 곳에 생뚱맞게 있는 카페여서 주변이 밭이랑 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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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13 - 용인시청 맛집 팔당냉면365일 찍어보세 2019. 8. 14. 10:09
갑자기 오후 2시부터 업체 미팅이 잡혀서 정신없이 미팅에 참석하고 3시간의 미팅을 끝내고 퇴근하다가 날씨를 보니 너무 날이 좋아서, 연구실 후배랑 같이 저녁을 먹으러 갔다왔습니다. 연구실 후배가 냉면을 먹고 싶다고 찾아낸 용인 냉면 맛집인 [팔당냉면]에 갔다왔는데, 냉면을 시키면 돼지불고기가 같이 나오는 집이네요 :) 냉면은 7500원, 고기추가는 4000원, 고기만두, 김치만두(맵다네요, 비냉도 엄청 맵다고합니다.) 이런 메뉴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저랑 후배는 냉면(보통)을 시키고 고기를 추가했습니다. 이예이!!! 'ㅅ'/ 냉면을 먹어보고 웃음과 함께 약간 눈물이 날뻔했는데... 냉면 맛이 30여년전에.. (우와 저 늙었네요 ㅜㅜ) 어머니께서 집에서 해주시던 냉면맛이랑 엄청 비슷하네요. 저희집은 저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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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11 - 탄도항 일몰 실패365일 찍어보세 2019. 8. 12. 10:37
"가는 날이 장날"이라는 옛말은 틀린 것이 없다. 오전, 오후에 화창한 날씨와 아름다운 구름들을 보고 있다가 생각나서 오후 늦게 탄도항에 일몰을 보러갔다. 이제 막 사진을 시작하려는 후배를 데리고 출발. 평택을 지나자마자 날씨가 흐려지더니,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그래도 출발했기 때문에 끝을 보자는 생각으로 탄도항으로 가서 도착하고 보니... 빗방울이 커다랗다. 'ㅅ';; 빗방울이 쏟아지는데도, 주말 구경을 하러 오신분들이 많았다. 하늘 상태를 보면, 탄도항이 아니라, 궁평항 쪽이 더 드라마틱했을 것 같은 기분. 새우깡을 받아 먹던 갈매기들.. 중간에 한마리가 다른 갈매기를 쫓아내고 있었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저녁을 먹으러 출발. 8월 11일은 올해 말복이라고 해서, 송도 현대아울렛으로 가려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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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26 - 판교 능라도, 북촌 소경365일 찍어보세 2019. 8. 9. 12:04
엄청나게 쏟아 붓는 폭우. 도현이랑 오늘 경복궁 야간개장을 보러가기로 했는데.. 그 이유는 영록이로 부터 받은 사진 한장 때문이었다. 이 반영샷을 보고 뿅가서.. 이사진을 찍어보겠다고 비오는 날만을 기다렸던 것 ㅋ 그래서 비를 뚫고 강행하기로 결정하고 점심으로는 판교근처에 있는 평양냉면 맛집인 [능라도]에서 밥을 먹고 출발!!! 첨심을 맛있게 먹고, 바지가 하나 필요해서 이태원에서 바지를 산 다음, 경복궁 야간개장 입장 시간까지 북촌을 구경하기로 했다. 여기 까지는 이태원 프리덤!!! 'ㅅ'/ 금강산도 식후경.. 잔비를 맞으면서 돌아다니다가 들린 곳은 북촌 수제비 맛집인 [삼청동수제비] 에 가서 동동주에 감자전 그리고 수제비를 먹었다. 'ㅂ'/ 생각보다 쌀쌀한 날씨여서 그랬는지, 따뜻한 수제비로 몸을 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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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08 - 동네카페 쿠로이시로 (수원 망포) with ronin-sc365일 찍어보세 2019. 8. 9. 11:39
7일부터 눈에 헤르페스가 나서 8일 하루를 쉬었다. (진물이 날때 두통과 통증이 넘 심하다. ㅜㅜ) 사실 오전에 지도교수님 부탁으로 Zhu Han 교수의 특별강연 영상촬영을 하러 학교로 갔었는데, 이미 애들들이 셋팅을 잘 해두워서 조퇴했다. 하지만... 쉬면 뭐함!!! 나가 놀아야지 라는 생각으로 잠시 나가봤다가 더워서 방에서 뒹굴거리기를 두어시간. 결국 참지 못하고 커피나 한잔 하자면서 커피 마시러 동네 카페로 향했다. 그러면서 촬영한 영상은 https://youtu.be/06VKvr8lKwk 이렇다. 'ㅂ'/ 동네에 가볼만한 카페가 2곳이 있는데, 한 곳은 내가 아지트처럼 이용하는 355커피 (화면영상에 보이는 오른쪽 건물 1층) 다른 한곳은 일본에서 봤었던 사이퍼 (영상의 커피기구)와 핸드 드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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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07 - 수원화성행궁 with Ronin-SC365일 찍어보세 2019. 8. 9. 11:24
항상 새로운 장비를 구입하면 테스트하러 가는 곳이 있는데, 그곳은 바로 수원 화성 행궁이다. 서울에 있는 다른 궁들처럼, 화려하고 커다랗지는 않지만, 그래도 볼 것들이 많은 곳이라 테스트는 이곳!!! 'ㅅ'/ 이라는 느낌. 로닌-sc에는 내가 셋팅한 셋팅이 잘 되었는지를 체크해주는 [밸런스 조정(Balance Adustment]과 점검후 자동으로 각 짐벌축들의 모터 파워들을 튜닝해주는 [오토 튠(Auto Tune)] 기능이 있다 :) 이런 기능들은 나중에 DJI Ronin-SC 리뷰를 하게되면 할 생각. (하지만 워낙에 인터넷에 영상들이 많이 올라와 있어서 할지말지는 잘 모르겠다) 이 기능을 통해서 카메라와 렌즈의 밸런스와 모터 파워를 조정했는데도 불구하고, 이상하게 언더 슬렁(underslung)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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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05 - GR3 사용 6개월차 기념 소감365일 찍어보세 2019. 8. 5. 11:59
https://youtu.be/8hIT0D47oRU 지난 3월 16일 GR3 런칭쇼에서 구입한 GR3 구입한지 벌써 6개월이 되어가고 있다. 하루에 매일 수십장 이상은 촬영하고 있고, 메인 카메라인 A7r3가 짐벌위로 올라가버린 지금, 메인 카메라는 GR3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즈음해서 소감을 한번 써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올려본다. 그냥 자세한 스펙 같은 것이 아닌, 데일리 카메라로 GR3의 소감. 1. 사이즈 사이즈는 작다. APS-C 센서가 들어가 있는 작은 카메라들 (후지 XF10같은)들 중에서는 가장 작은 카메라이다. 덕분에 바지 주머니에도 쏙 들어가서 어디든 들고 다니기 좋다. 하지만 경통으로 먼지 유입이 쉽다고 해서 바지 주머니에는 넣고 다닌 적은 없지만, 작은 파우치 하나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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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04 - 40년만에 K리그 직관365일 찍어보세 2019. 8. 5. 10:55
연구실 후배들이 데리고 가줘서 40년만에 처음으로 k리그 직관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응원단의 열띤 응원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후배가 사준 티켓을 손에 들고 찰칵!!! 요즘 사진은 지난 3월에 구입한 GR3 카메라로 열심히 촬영하고 있습니다. 수원 월드컵경기장은 여권발행때문에 온 적말고는 처음인데, 이렇게 생겼구나 하면서, 처음온 사람티를 열심히 내봅니다. 경기장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제가 앉게된 곳은 경기장과 엄청 가까운 앞자리!!! 'ㅅ'/ 예전에 (약 15년 전쯤에) 로마에서 AS로마 경기를 본적이 있는데.. 그 때는 옥상과 가까운 자리여서 게임하는 기분이 났었죠. ㅋㅋㅋ 성인이되어서 좋은점은 경기를 보면서 맥주를 즐길 수 있다는점. 경기 시작하기 전부터 맥주 고고씽!!! (하지만 넘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