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814 - 오래간만에 친구를 만나다.

고등학교 때부터 친구인 진천이가, 수원에 볼일을 보러 내려왔다가, 점심을 같이 먹으러 판교로 놀러왔습니다. :) 

그래서 밥먹으러 간 곳은 바로, 능라도. :) 

 

 

평양냉면과 평양식만두를 전문으로 하는데, 아주 만족스러워 예전부터 손님들 오면 모시고 가던 곳이라, 친구와 함께 다녀왔습니다. 

 

나중에 알았는데, 진천이가 평양냉면이 처음인데 맛있었다고 해서 다행이었습니다. :) 

평양냉면의 슴슴한 국물은 호불호가 갈리기 때문에 걱정반 기대 반이었는데.... 

사진찍으면서 실수 한 점은... -ㅅ-;; 

 

어제 알렉스더 커피에서 마지막 하늘을 촬영할때 셔속확보를 위해 ISO를 2000까지 올려논 것을 까마득히 잊어버리고 그냥 촬영한 것... 

나중에 카페에 가서 발견하고 "역시 촬영이 종료되면 셋팅을 평상시 셋팅으로 돌려놓아라"라는 어르신들의 말씀은 틀린 말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커피를 먹으러 간 곳은, 운중로에 있는 카페 랄로 입니다. 

 

운중저수지가 보이는 곳에 위치한 카페로, 파스타, 피자를 먹을 수 있는 레스토랑도 겸하고 있는 멋진 카페. 

 

 

날씨까지 좋아서 더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