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마 C 45mm F2.8 DG DN 체험단 - 마치면서

안녕하세요? 

2019년 9월 26일부터 시작된 시그마 DG DN 체험단 활동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체험단 활동 중간에 렌즈가 먹통이 되는 처음 격어보는 일들도 생겼지만, 이젠 다 추억이 되었네요. 

 

체험단 활동을 하러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다보니, 45mm가 아니라 35.2렌즈의 체험단 활동을 했으면, 이렇게 까지 돌아다녔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 만큼 체험한 시그마 c 45mm F2.8 DG DN 렌즈는 일상 생활에서 풀프레임 미러리스와 함께 할때, 무게의 부담감을 많이 덜어주는 그런 렌즈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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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체험 활동을 하면서 촬영한 사진들은 본 블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 : http://www.instagram.com/rimirimi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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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간 (2019.09.26.-10.04)까지 체험 활동을 수행하면서 느꼈던 점은 바로

 

1. 가볍다

체험기 중에 몇번이나 썼던 것 같은데 정말 무게는 가볍습니다. 이 렌즈가 금속을 되어있다는 것을 잊을 정도로 가벼운 것이 이 렌즈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2. 튼튼한 만듬새.

현재 발매되어있는 DG DN렌즈군들 중에서는 가장 독특한 외향을 하고 있고 그 외향과 만지면 드는 만듬새가 굉장히 탄탄합니다.

촬영중에 손으로 쥐면 참 기분좋은 만듬새였습니다.

특히 조리개 링을 움직일 때 "딱딱"하는 그 느낌 때문에 자꾸 조리개링을 수동으로 해놓고 조작하게 되었습니다. 

3. 빠른 AF

AF속도는 솔직히 기대안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런지는 몰라도 AF가 참 빨랐습니다. 특히 야경 스냅촬영시에도 버벅이지 않고 잘 잡아주는 AF라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4.  소프트한 최단 촬영 결과물

최단 거리에서 촬영을 하게 되면, 사진이 급격하게 소프트하게 나오게 됩니다. 예를들면,

이 사진을 찍고 (조리개 F4), 바로 최단거리로 좁혀서 촬영을 했더니 그 결과가

이렇게 소프트하게 촬영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부분은 아쉬웠습니다. 물론 사이즈와 짧은 최단거리를 위해 어느 정도 선명함이 희생되었다고 하나 이정도면 넘 심한 것 같기도합니다. ㅎㅎ 

5. 가격과 최소 조리개

다른 취미 사진가 분들께 이 렌즈를 보여드리면서 소감을 부탁드렸더니, 전부 가볍고, 빠른 AF에 감탄을 하시다가도 최소 조리개와 가격을 들으시고는 가격과 최소 조리개 수치가 아쉽다고들 합니다. 

일단 F2.8의 표준 줌영역 렌즈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그줌렌즈를 위해 45mm  F2.8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선뜻 구매를 결정하시기 힘드시다고 하면서, 가격도 정가 72만원에 F2.8 조리개의 단렌즈는 선택지에서 제일 처음 제외되는 편이죠. 

체험단 활동 동안 이렌즈가 조금 커지더라도 F2로 나왔으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이 굉장히 많이 남았습니다. 

사실 저도 이 렌즈를 구매한다고 생각해보면, 조리개 F2.8과 렌즈의 가격이 큰 걸림돌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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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단 활동이 종료되었습니다. 최험단 활동 동안 촬영한 사진들 중에 제가 마음에 드는 사진들을 추려봤습니다. 이사진들은 보정된 사진들입니다. 'ㅂ'/ 

그럼 또 언젠가 어느 곳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사진찍는 알테마웨폰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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덫1 : 렌즈 체험단은 2주하면 안될까요? 1주는 너무 힘드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