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추석연휴에 어머니를 모시고 꽃무릇을 보러 돌아다니는 것이 연중행사(?) 처럼 되어버린듯... 홀로 꽃무릇 보러가려고 했었는데, 어머니께서 자연스럽게 참석하셨다 ㅋㅋ 내가 갔었을 때에는 한 1주일정도 일찍 온듯.. 만개한 꽃들은 별로 없어보였지만 그래도 꽃무릇을 어머니와 함께 보았다는 것에 더 의미를 두어본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엄청 사람들이 많았지만, 그래도 조용히 꽃을 구경하고 돌아오니 참 좋음. A7r4 + sel90mac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