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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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03 - 군산 빈해원365일 찍어보세 2019. 8. 5. 10:53
아침 9시30분에 출발해서 3시간 가량 걸려서 도착한 군산. 군산 여행의 첫 방문지는 오래된 노포 중국집인 빈해원입니다. 물짜장도 맛있고, 탕수육도 너무 맛나네요. 점심시간대가 지났지만 많은 분들이 건물 내부에 대기중이셨어요. 저희는 건물 내부로 들어가서도 다시 30분정도를 기다려야 자리를 배정받을 수 있었습니다. 건물 안은, 왠지 중국에서 볼듯한 구조로 되어있었습니다. 저 큰 테이블에 서로 모르는 사람들이 둘러앉고 음식을 시켜서 먹게되는 시스템. 색다른 방식이라 재미있었습니다. 천장에는 중국스러운 장식들이 가득했어요. 물짜장. 느낌은 나가사키에서 먹은 접시 우동이랑 비슷했습니다. 'ㅅ'/ 탕수육 적당한 달달함과 튀김의 바삭바삭함이 넘 맛있었어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빛이 곱게 떨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