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단+리뷰

시그마 C 45mm F2.8 DG DN 체험단 05 - 카페 샘플 촬영 02

알테마웨폰 2019. 9. 29. 18:01

2019. 09. 27. 


체험단 명시 ~!! 'ㅅ'/ 


이전 카페 스냅 01에 이어서 카페 스냅이야기를 해봐야겠습니다. 

 

카페마다 특징이 다르고 컨셉이 달라서 방문할 때 마다 카페에서 찍는 사지들은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카페의 분위기를 나타낼 수 있는 것들을 중심으로 촬영하고, 같이간 지인 또는 주문한 음료나 음식을 촬영하고 있지요. 

특히나 이런음식 사진을 찍기위해서 기존의 50mm 단의 미러리스 렌즈들은 일어서서 찍거나 옆에 테이에 음식을 놓고 멀찍히 떨어져서 촬영을 했어야했습니다. 

하지만 시그마 C 45mm F2.8 DG DN렌즈의 최단 촬영거리 24cm는 좀더 음식과 가깝게 촬영할 수 있도록 도와주서, 

이렇게 집중적으로 음식만을 촬영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또한 세밀한 렌즈의 묘사력은 밀크티가 커피에 녹아드는 모습도 잘 표현해 냅니다. 

그리고 컵 주변의 나무테이블의 질감이 참 마음에 듭니다. 

제가 방문한 카페인 신현리의 시그니쳐는 바로 자작나무 숲입니다. 

카페인 신현리에서 관리하는 자작나무 숲. 

8월에 방문하고 이번에 다시 와보니, 나무들이 많이 쓰러져 있더라구요. 

관리하시는 분께 여쭤봤더니, 이번 태풍으로 많은 나무들이 부러져서 쓰러졌다고 하네요 ㅜㅠ 

다시 실내로 들어와서 눈에 띄어서 빛망울 테스트를 한 번 더 진행해보았습니다.


※ 빛 망울 테스트 2차

f2.8
f5.6
f8

 

 

f10
F14

조리개 테스트를 통해 F2.8에서 소프트해졌던 느낌이 당연하게도 조리개를 조이기 시작하면서 선명해지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요새 빛망울들도 이쁘게 잘 표현되고, 배경흐림도 부드럽게 잘 흐려지는 것이 좋네요. 


 

카페에서 사진들을 찍어보니, 실내에서 적당한 화각 45mm에 짧은 최단 촬영거리 24cm의 컴비네이션으로, 필요한 부분에 집중할 수 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고, 또한 음식사진이나, 음료 사진 촬영하기에도 아주 편했습니다. 

지인들과 함께 가서 인물사진을 찍을 때에도 최대개방에서의 부드러운 느낌 화질과 배경흐림을 이용한다면 멋진 인물사진도 촬영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다음 체험기에서 계속